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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7일 수요일

Ubuntu 9.10 기다리며...

우분투 9.04를 쓴지 어언 3개월이 다되어간다.
나름대로 만족하면서 주 운영체제로 쓰고있다. 15년정도의 컴퓨터 생활중 이번처럼 윈도우가 아닌 운영체제를 주 운영체제로 쓴건 처음이다. 그만큼 우분투는 안정적이면서 윈도우 유저에게도 어느정도는 유연성과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듯하다.

이제 우분투가 이번달에 9.10버전이 나온다고 한다.
베타판을 받아서 잠깐 설치해봤는데 가상화면서 설치해서 그런지 지금의 우분투와 별 차이를 못느끼고있다.
이번달 말이면 나도 9.10으로 갈아탈것이다. 아무래도 좀더 좋아져서 나오겠지.

내가 우분투에 바라는것이 있다면 윈도우세븐처럼 멋진 시작메뉴이다. 이것이 바라는 첫번째이다.
솔직히 지금의 시작메뉴는 윈도우95때의 시작메뉴이다. 정확히는 그것보다도 약간은 비주얼이 떨어진다.
세븐처럼 못하면 최소 XP처럼 바뀌어야한다. 그래야 더 편하게 그리고 더 멋진 우분투를 할수있을것이다.

우분투를 주 운영체제로 쓰지만 KDE데스크탑 환경의 쿠분투도 눈이 돌아간다.
쿠분투는 시작메뉴가 우분투보다는 정성을 들인 흔적이 많기 때문이다.
난 운영체제의 기능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기능만큼이나 모양도 많이 따지는 편이다.
9.10버전이 나오면 쿠분투와 우분투를 같이쓸생각도 가지고있다.

확실히 XP는 잘만든 운영체제인것같다. 2001년도에 나왔는데도 지금까지 잘쓰는것을 보면 알수있다.
벌써 8년동안 XP를 쓰고있는것이다. 정말 대단다하다.
윈도우95가 3년 98이 3년인것을 보면 XP는 무려 8년이라니...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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