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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2일 월요일

Kubuntu,openSUSE,Fedora...

추석이후 일주일간 난 Gnome기반의 우분투에서 잠시 벗어나려했다.
왠지 KDE기반을 가진 리눅스를 설치하고 싶어서이다.

처음에 내가 마음을 뺏기게 된것이 KDE의 화려한 겉모습때문이였다.
사실 Gnome의 겉모습은 컴피즈 기능빼고는 XP와 비슷하거나 약간 떨어진다.
난 뽀대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KDE의 화려한 모습은 날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먼저 openSUSE 11.1을 설치하려했으나 x86,x64 모두 실패했다.
내 USB에서는 중간에 자꾸 에러가 나서 설치를 할수가 없었다.
그다음 Fedora 11을 설치했다. 물론 모두 KDE기반으로 설치를 한것이다.
정말 Fedora는 화력했다. 우분투의 꾸질한 처음화면과는 격이 너무도 틀렸다.

그런데 역시...왜 사람들이 우분투를 많이 쓰게 되었는지 확실히 알게되었다.
SUSE,Fedora 모두 화려한 모습의 운영체제인건 좋은데 속 내용이 별로였다.
먼저 SUSE를 본다면 한글언어 설정이 너무 힘들었다.
우분투 처럼 알아서 설치해주는 것도 아니였다. Update를 해도 완벽한 한글을 구현해주지 않았다.
Fedora는 설치할때 Boot파티션을 따로 만들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난 그렇게 강제로 파티션을 만드는것을 정말 싫어한다.

결국 난 쿠분투도 설치했는데 역시...우분투의 자매여서 그런지 확실히 설치도 빠르고 언어설정도 한방에 다 되었다.
지금은 쿠분투 9.10 Beta + 우분투 9.04 64Bit를 멀티부팅으로 쓰고있다.
어서빨리 9.10버전이 나와야 하는데...아직 20일정도가 남았다.

쿠분투 9.04 스샷~
openSuse 11.2 스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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