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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30일 일요일

Ubuntu 단점

우분투를 사용한지 일주일이 다 되어간다.
일주일간 우분투를 설치하고 사용하면서 아쉬움점이 많다.

우선 우분투에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이 모두 후졌다.
MPlayer, SMPlayer, TotemPlayer... 모두 윈도우의 KMPlayer보다 기능이 훨씬 떨어진다.
우분투 쓰는 사람들은 동영상 재생도 훌륭하다고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 모두 후졌다고...

내가 즐겨쓰는 프로그램중 TotalCommander라는 파일관리 프로그램이있다. 정말 편하다.
그런데 우분투에서는 파일관리 프로그램으로 노틸러스라는 프로그램이있다. 윈도우 탐색기와같다.
한마디로 얘기한다면 탐색기 보다는 좋지만 TotalCommander 기능에는 못미친다.
생각보다 파일작업을 많이하는 편인데 너무 불편하다.

처음 설치하면 황토색의 우분투를 만날수있다. 처음 설치한 화면은 윈도우가 훨씬 이쁘다.
왜 우분투는 첫 화면이 아주 없어 보일까? 좀더 신경을 써서 패키지를 작업할수이는 없나?
이것 저것 만지만 윈도우7과 비슷한 멋진 화면을 만들수있는데 왜 첫화면부터 그렇게 안만들고 시골틱하고 촌티 팍팍 나는 황토색을 보여주는 걸까? 이해가 안된다.
사람들은 첫 화면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기능도 물론 중요하지만 새 사용자를 끌어들일때는 역시 첫화면이다. 좀더 고풍스럽고 좋아보이는 디자인으로 첫화면을 만들었으면한다.

마운트... 윈도우 사용자들은 마운트같은거 신경안쓴다. 아니 마운트가 몬지도 모른다.
새 사용자를 끌어들인다면 당연히 드라이버는 자동으로 처음부터 마운트되게 해야한다.
꼭 자동으로 마운트되게 설정을 불편하게 해야하는가.

후진 기본 아이콘은 처음 사용자에게는 친근감을 줄수없다.
어떤 사람들은 기본 아이콘이 이쁘다고 하지만 솔직히 다들 알것이다. 윈도우 아이콘에 비해서 형편없다는것을.
물론 저작권때문에 그렇다고 하면 난 할말이 많다. 왜 처음 만들때 부터 좀더 이쁘게 만들수없었나?

난 지금 우분투를 주 운영체제로 부팅 로더에서 디폴트로 쓰고있다. 가끔 윈도우가 필요할때는 버추얼박스에 설치된 XP를 이용한다.
촌티나는 첫화면에서 지금은 거의 윈도우7 수준의 디자인으로 설정해서 쓰고있다.
지금 나의 우분투는 대충봤을때 윈도우7에 테마를 입힌것같은 느낌이다. 내가 왜 윈도우7 처럼 쓰고있는걸까... 내 컴퓨터에는 윈도우7이 깔려있는데도. 아마 그래도 내가 접한 운영체제중 윈도우7이 제일 괜찮은 디자인을 갖고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난 게임을 많이 하지도 은행 업무를 많이 보는 사람이아니다. 그래서 윈도우가 많이 필요없다.
그래도 우분투만으로는 아직 불편한게 많다. 우분투 개발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디자인에도 신경좀써라!!!

몇가지 설정후 내가 지금 쓰고있는 바탕화면 모습.

 

설정을 하면 위의 그림처럼 윈도우7 부럽지 않는 화면이 나올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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